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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영동프라자 최종회차 공매 유찰...수의계약 방식 매각 전환
서초동 1310-5번지 공매부동산 일대(사진=네이버지도 캡처)서울 서초구 서초동 영동프라자 공매부동산이 마지막회인 8회차 입찰도 유찰돼 수의계약 방식 매각으로 전환한다. 13일 영동프라자 부지 매각 공고기관인 우리자산신탁에 따르면 지난 10일 8회차 입찰을 실시했으나 이날 오전 개찰 결과 유찰됐다. 해당 부지는 지난 9월 18일 온비드를 통해 첫 입찰을 시작했다. 최저 입찰가는 5299억원에서 8차 입찰가인 약 2535억원으로 떨어졌다. 1회차 대비 절반 넘게 깎인 것이다. 자료=온비드 공매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공매 가격이 2500억원에 달해 금액이 크고, 토지를 매입해도 인허가 관련해 해결해야 할 이슈가 있어 쉽게 주인을 찾지 못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최종회차 유찰에 따라 대리금융기관인 이베스트투자증권과 대주단은 수의 계약 형태로 공매를 열어놓고 향후 채권회수 방안에 대해 협의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 부지는 지난 8월25일 만기 도래한 차입금의 기한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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