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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경산업, 필리핀서 풀 에쿼티로 1000억 주택건설사업...KIND도 110억 투자
단열재 생산 및 건설기업인 세경산업이 필리핀 세부에서 1000억원 규모의 서민주택 건설사업을 추진하고 나서 관심을 모은다. 금융시장 불안을 고려해 풀 에쿼티(차입 없이 자기자본으로 투자)로 건설사업을 진행하며,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110억원의 투자금을 지원한다. 6일 투자금융(IB)업계에 따르면 KIND는 오는 3월 세경산업과 세부 서민주택건설사업에 110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투자계약서를 체결한다. 이 사업은 세부에 2000세대 규모의 스튜디오 형태 서민주택단지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세경산업 측은 부지 확보에 이어 지난해 4분기 착공식도 개최했다. 이번에 KIND의 투자 자금을 유치하면 현지 건설사와 도급 계약을 맺고 공사에 본격 들어간다. 설계(E)와 자재구매(P)는 국내에서 진행하고 건설(C)을 현지 건설사가 맡는 구조다. 총 사업비는 1000억원 규모며, 준공 전까지 최대 800억원 정도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경산업은 금리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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