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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빌스 "아시아 투자자, UAE 부동산으로 몰린다"
두바이 시내 풍경(게티이미지뱅크)아시아 투자자들이 아랍에미리트(UAE) 부동산 시장의 새 성장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아시아계 기관투자자와 운용사들이 수요 증가와 부유층 유입, 대형 개발 호재 등을 갖춘 두바이와 아부다비 자산을 매입하는 가운데, 개인 투자자와 고액 자산가(HNW)들은 UAE 내 주거 부동산에 특히 관심을 보이고 있다. 5일 세빌스(Savills)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5월 중국 힐하우스인베스트먼트의 실물자산 운용 부문인 라바파트너스(Rava Partners)는 두바이에서 하트랜드 인터내셔널스쿨의 부동산 자산을 1억달러에 인수했다. 이어 홍콩계 거캐피탈(Gaw Capital)은 아부다비 사디야트 아일랜드에 위치한 주거단지를 1억5000만달러에 매입했다. 싱가포르 테마섹 계열사인 메이플트리는 지난해 아부다비에 사무소를 개설했으며, 향후 걸프 지역에 20억달러를 투입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이미 중동 부동산에 투자한 아레스운용, 골드만삭스 등 미국계 운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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