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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의 안산 데이터센터개발, 시공사 선정 이어 6000억 사업비 조달 '고삐'
안산 글로벌 클라우드 센터 조감도 (사진=삼성물산)이지스자산운용이 안산시화국가산업단지에서 시행하는 40MW급 안산 글로벌클라우드센터(이하 안산데이터센터) 개발사업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이달 초 삼성물산과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연내 6000억원 사업비 조달을 목표로 자금 모집에 고삐를 죄고 있다. 1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운용은 안산 데이터센터 건설 공사를 위해 이달 초 시공사인 삼성물산과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수전용량은 40MW이며, 공사비는 4000억원이다. 연내 착공이 목표며, 공사기간은 30개월이다. 이지스운용은 시행 주체인 안산사모부동산펀드를 설립하고 600억원의 브릿지론을 일으켜 안산공단 내 토지를 매입하면서 안산 개발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 10월 반월·시화국가산단 구조고도화사업계획 변경 승인이 고시됨에 따라 건축심의 등 인허가를 마무리했다. 앞으로 6000억원 규모 사업비 조달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금융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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