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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위워크빌딩 매각에 5곳 입찰 '흥행'…씨티센터타워 매각은 연기
사진 왼쪽 위워크빌딩, 오른쪽 씨티센터타워(사진=네이버지도뷰)서울 강남 테헤란로 일대 중형 오피스 자산에 대한 자산가와 일반법인의 선호가 여전히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매각 입찰에 부쳐진 삼성동 위워크빌딩에는 총 5곳의 실수요자(SI)가 참여하며 흥행을 이끌었다. 반면 함께 매물로 나온 씨티센터타워(옛 쌍용양회빌딩)는 매각 일정이 다소 미뤄졌다. 23일 오피스업계에 따르면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과 매각 주관사인 세빌스코리아·NAI코리아·신영에셋 컨소시엄은 지난 19일 삼성동 위워크빌딩에 대한 매각 입찰을 진행한 결과, 총 5곳의 입찰자가 참여했다. 펀드나 리츠 등 재무적 투자자(FI) 없이 일반법인, 상장사, 고액자산가(패밀리오피스) 등 실수요자 위주로 경쟁이 이뤄졌으며, 사옥 활용 또는 중장기 투자 목적의 매수 수요가 집중됐다. 입찰가는 평당 3500만원을 웃도는 수준으로, 3000만원대 중후반에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인근 NC타워1이 평당 4700만원에 매각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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