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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대출' 공략 나선 정성호 DB운용 해외대체투자팀장
정성호 DB자산운용 해외대체투자팀장"사모투자(PE)가 세컨더리 중심으로 활발하다면, 사모대출(PD)은 미국에서 수요가 많습니다. 앞으로도 사모대출은 해외 대체투자 분야에서 큰 성장이 예상되는 유망 섹터입니다." 해외 대체투자 분야에서만 13년을 몸담은 정성호 DB자산운용 해외대체투자운용2팀장은 요즘 가장 바쁜 해를 보내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기관들로부터 6개 신규 펀드, 총 5600억원의 약정액을 유치했다. 이로써 7명으로 구성된 정 팀장 부서의 운용자산(AUM)이 작년 말 2조5000억원에서 3조원을 훌쩍 넘게 된다. 정 팀장은 "글로벌 고금리 환경 아래 실물자산 투자보다는 사모대출이 유망할 것으로 보고 미리 시장 흐름을 스터디하고 준비한 게 기관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올해 약정한 펀드를 살펴보면 블랙스톤이 출시한 간판급 사모대출펀드인 '블랙스톤프라이빗크레디트펀드(BCRED)'에 재간접 형태로 투자하기 위해 최근 행정공제회로부터 6000만달러의 약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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