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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와 협상 돌입한 잠실 마이스복합개발사업, 쟁점 2가지
국내 최대 규모 복합시설 민자사업인 잠실 스포츠마이스사업(잠실 마이스사업)을 놓고 서울시와 사업자인 한화건설이 실시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에 한창이다. 한화건설은 지난해 12월 잠실마이스단지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서울 스마트 마이스파크컨소시엄(가칭)의 주간사다. 사업비가 2조원 이상에 이르는 서울시 랜드마크급 프로젝트인데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때에 비해 금융 및 실물 환경도 급속히 바뀌어 협상 과정에서 여러 변수가 등장하고 있다. 서울시와 사업자간 협상 쟁점은 크게 2가지로 압축된다. 잠실 돔구장 신축 방안이 가장 현안이다. 한화건설은 우협 선정 당시 현 잠실야구장을 한강 변으로 이전해 3만3000석 규모의 지붕이 열린 개방형 야구장 건설을 제안했다. 그러나 한국야구위원회(KBO) 건의와 관련 전문가 의견을 고려해 서울시는 기존 야구장 위치에다 뚜껑을 씌운 돔구장을 신축하는 방안을 사업자와 협상하고 있다. 돔구장 형태로 바꾸다 보니 애초 계획한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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