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전체 공개
美 샌프란시스코, 오피스의 주거용도 전환 성공 가늠자
미국 뉴욕 오피스거리(게티이미지뱅크)미국에서의 오피스시장이 변곡점에 섰다. 건물주들은 팬데믹 이후 직장인들이 사무실에 복귀하기만을 바라면서 더 이상 빈 건물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 일부 오피스빌딩을 살리기에는 직장인들이 너무 멀리 사라졌다는 데 대다수가 동의한다. 이제 논의의 초점은 노후화된 대형 건물을 개발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데로 옮겨가고 있다. 주요 대안 중 하나가 오피스를 주거용도로 전환해 개발하는 것이다. 17일 미 부동산전문지 프로모도는 공실을 줄이고 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무실을 주거용으로 전환하는 것이 훌륭한 옵션이지만, 시 당국의 세금감면이나 보조금 등의 지원 없이는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특히 샌프란시스코 내 특정 지역에서 용도구역(Zoning) 요건을 완화하는 것이 전환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지를 확인하는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프로모도에 따르면 도심의 침체 흐름을 바꾸고 재산세 수입의 손실을 막고자 하는 미국 내 시 당국자들이 오피스에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