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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금고, HUG 보증 정비조합 사업비대출 공략...십정4구역 760억 참여
삼성동 소재 새마을금고중앙회 전경새마을금고가 인천 십정4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 760억원을 대출하는 등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서 기반의 조합 사업비대출에 집중하고 있다. HUG 보증부 대출은 무위험성 여신이어서 이를 늘리면 치솟는 연체율을 관리할 수 있어서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십정4구역 조합은 대주단과 지난달 28일 1360억원 규모 사업비 대출약정을 체결한 데 이어 31일 대출금을 인출했다. 사업비 인출에 따라 이주를 개시하고 철거공사를 거쳐 오는 2026년 4월 착공 및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공사는 대우건설이 맡았다. 사업비대출 대주단에는 농협은행(600억원) 연수새마을금고(370억원), 금암새마을금고(300억원), 화도진새마을금고(90억원)가 참여했다. 그간 HUG보증부 조합 사업비 대출시장은 시중은행과 보험사 텃밭있었는데 새마을금고가 적극 뛰어들고 있다. 새마을금고가 조합 사업비 대출을 찾는 것은 HUG보증부 대출이 무위험 여신으로 꼽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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