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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업계, 금리상승 충격 방어하는 3가지 키워드
"비용절감+임대료인상+오피스 집중" 차입시장 불안 여파에 이달 들어 큰 폭의 주가 하락을 겪은 리츠(부동산투자회사)업계가 금리 상승 파고를 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전략의 3가지 키워드로는 차입비용 절감과 임대료 인상, 주력인 오피스로의 회귀로 요약된다. 25일 리츠업계와 삼성증권에 따르면 먼저 천정부지로 치솟은 대출금리 부담을 낮추기 위해 리츠업계는 이자비용 절감에 사활을 걸고 있다. 롯데리츠는 당분간 3개월물의 전자 단기사채를 최대한 활용하는 등 차입금 포트폴리오를 조정한 뒤 금리 안정 시기에 회사채나 담보대출 등 장기 대출로 전환한다는 전략이다. 지난 17일 기준 이 회사의 차입금은 1조1000억원이다. 담보부 사채가 1700억원, 무보증 사채가 310억원이다. 담보대출이 7330억원, 전단채가 2000억원에 이른다. 올 들어 리파이낸싱(대환)으로 조달 금리가 2%p 이상 올랐으나 사내 유보 현금을 100억원 이상 확보하고 있어 배당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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