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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발전금융 빅빅처 그리는 산업은행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전경산업은행 프로젝트금융(PF)본부가 올 들어 풍력발전 관련 금융자문 및 주선에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풍력과 같은 대형 신재생 딜을 지원해 '국가 기후금융은행'으로서의 위상을 다진다는 포석이다. 2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산은은 우선, 1조2000억원 규모 기후위기대응펀드 런칭에 힘쓰고 있다. 신한 국민 하나 우리 농협 등 은행 5곳과 함께 펀드를 설립해 신재생 사업의 지분이나 후순위대출자산을 담게 된다. 산은은 펀드의 간사은행으로서 은행 중 최다 금액을 출자해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부담하는 한편 이를 지렛대삼아 딜 소싱에도 적극 나선다는 구상이다. 6개 은행이 6개 펀드를 설립하되 각 펀드가 개별사업에 투자하거나 여러 펀드가 한 사업에 공동 투자하게 된다. 산은은 그간 쌓은 풍력발전 관련 금융 지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외 사업주를 상대로 금융자문에 적극 나서고 있다. 풍력발전 큰손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인천 해상에서 추진하는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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