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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인츠 조선 명동’ 인수 우협에 퍼시픽투자운용 리츠
포포인츠 조선 명동 전경이지스자산운용이 매각하는 서울 중구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명동(포포인츠 조선 명동)’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퍼시픽투자운용이 선정됐다. 퍼시픽투자운용은 퍼시픽자산운용의 리츠 자산관리회사(AMC)다. 4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과 매각 주관사인 딜로이트안진은 이날 퍼시픽투자운용을 우협으로 선정해 통보했다. 예상 매각가는 2400억 원대 중반으로, 객실(총 375실)당 약 6억4000만 원 수준이다. 퍼시픽투자운용은 리츠 구조로 자산을 편입할 예정이다. 퍼시픽투자운용은 호텔 운영사인 조선호텔앤리조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우선매수권을 보유하고 있으나, 제3자 지정 방식은 불가능해 직접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달 24일 진행된 포포인츠 조선 명동 매각 입찰에는 총 5곳이 참여했다. KB자산운용, 퍼시픽투자운용, 블루코브자산운용, 한국투자부동산신탁(리츠), 그리고 비공개 자산운용사 1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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