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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화도 민자고속도로 40일 공기연장 끝에 7일 개통 전망
포천화도고속도로 위치도(사진=남양주시)경기 남양주 화도읍 창현리와 포천 소홀읍을 잇는 수도권 제2순환선(포천~화도) 민자고속도로가 설 연휴 직전인 7일 개통할 것으로 알려졌다. 개통일이 당초 지난해 12월 28일이었으나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40일 가량 늦어졌다. 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28.7㎞(왕복 4차로) 길이의 포천~화도 민자고속도로가 오는 6일 개통식을 개최한 뒤 7일 정식 개통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28일에서 2월 2일로 늦어졌다가 7일로 다시 연기된 것이다. 지장물 이전과 표지판 설치, 한파 등으로 공사가 지연되면서 개통 날짜를 맞추지 못했다고 한다. 총 사업비 1조4836억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2018년 12월 착공했다. 수익형 민자사업(BTO) 방식으로 건설된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0개월이며, 운영기간은 준공 후 40년이다. 공사 지연에 따른 통행수입 부족분은 협약에 따라 시공사가 민자법인에 물어주게 된다. 공기가 연장된 민자도로는 이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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