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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수수료 상한제 마련해달라" 개발업계 한목소리
사진=게티이미지뱅크주택사업 개발을 시행하는 한 디벨로퍼는 최근 금융사와 PF대출 상담을 통해 제시받은 올인 금리(이자+수수료)를 보고 깜짝 놀랐다. 현 단계 수준에서 감내 가능한 올인 이자는 7%였는데 이 금융사가 요구한 금리는 15%였기 때문이다. 이자 7%에다 취급수수료 8%를 제시한 것이다. 정부가 이 달말 부동산공급 및 금융 활성화방안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시행업계가 PF수수료 상한제 마련을 한 목소리로 요구하고 있다. PF수수료 관련 가이드라인이 없어 금융기관별 수수료가 들쭉날쭉한데다 올해 들어선 지나치게 많은 수수료를 요구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최근 건설 관련 협회가 회원사를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 35%에 이르는 올인 금리를 요구하는 금융기관도 있었다. 1000억원을 1년 빌리면 350억원을 이자와 수수료로 떼가는 것이다. 법정 최고이자율을 연간 20%로 제한하자 PF금융기관들은 수수료 명목으로 올인 금리를 이 보다 높게 받고 있다. 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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