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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자금 해결사로 나선 한자신, 개발신탁 공략
한국자산신탁 본사 전경한국자산신탁(한자신)이 차입형 토지신탁(개발신탁)을 앞세워 부동산PF시장의 자금공급 해결사로 나서고 있다. 물린 부실 사업장이 거의 없어 체력을 보충한 덕에 PF사업에 쏠 수 있는 실탄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한자신은 이달 솔리드런자산운용이 1000억원 규모로 PF금융을 주관한 '여주 신해리 복합물류센터 신축사업'에 700억원의 신탁계정대 공급을 약정했다. 한자신이 신탁계정대로 후순위를 받쳐주면서 수협은행이 선순위대출 300억원을 취급했다. 신탁계정대는 공사비 기성 때마다 캐피탈콜(수시납)방식으로 지급된다. 물류센터는 지하 2층 지상 4층의 상·저온 복합창고시설로 지어지며 오는 7월 착공해 2025년 9월 준공할 예정이다. 한자신은 이 사업에 차입형 토지신탁과 책임준공 확약을 겸하면서 9%대 대여 금리에 4%대 수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요즘 캐피탈 증권사 등 다른 금융사가 후순위대출 참여시 통상 10% 수수료에 10% 금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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