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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양극화 속에 3대 권역 밖 ‘구로 지타워’ 매각 가능할까
구로 지타워 전경(사진=넷마블)게임사 넷마블이 서울 구로구 사옥 ‘지타워’를 매물로 내놓으면서, 매각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을지 오피스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타워는 서울 3대 권역 외곽에 위치한 연면적 5만2200평 규모의 대형 오피스로, 난이도가 있는 매물로 평가된다. 오피스 시장 양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넷마블은 평당 1500만 원 이상의 거래를 희망하고 있어, 매수자 유인을 위한 다양한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25일 오피스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최근 설명회 개최 이후 지타워 매각을 위한 주관사 선정을 앞두고 있다. 지타워는 넷마블이 2021년 입주한 신사옥으로, 지상 39층, 지하 7층 규모에 연면적 약 17만2500㎡(5만2200평)에 달하는 구로구 대표 복합자산이다. 현재 넷마블을 비롯해 개발 자회사, 계열사 코웨이,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 등이 입주해 있다. 넷마블이 제시한 매도 희망가는 3.3㎡당 1500만 원 이상으로, 전체 매각가는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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