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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투자자, 오피스 팔고 '뉴이코노미·주거 부동산' 산다
게티이미지뱅크올 들어 국내 오피스빌딩에 대한 외국계 투자자의 처분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낮은 공실률과 견고한 임대료를 바탕으로 한국 오피스시장이 나홀로 호황을 지속하자 높은 가격에 현금화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외국계 자본은 대신 물류센터·데이터센터 등 '뉴이코노미(New Economy) 부동산'과 '임대주택(Residential)'매수에 나서고 있다. 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영국 푸르덴셜 계열 부동산 운용사인 M&G리얼이스테이트는 서울 강남 역삼동 테헤란로변에 위치한 아이콘역삼을 최근 2043억원(1억5140만달러)에 매각했다. 아이콘 역삼의 소유주는 싱가포르 테마섹 계열 캐피탈랜드투자운용이 운용하는 사모 부동산펀드이며 이 펀드 수익자가 M&G다. M&G는 지난 2017년 말 이 건물이 준공되자 디벨로퍼인 GL산업개발이 이끄는 회사로부터 매입했다. M&G의 아이콘역삼 매각은 글로벌 운용사 블랙스톤이 테헤란로에 위치한 오피스빌딩인 아크플레이스를 코람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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