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전체 공개

외국계 자본, 국내 물류센터 투자 확대...국내 기관 침묵 속 '우량 매물 쇼핑'
사진 왼쪽부터 이천 회억리 물류센터, 안성 삼성로지스 물류센터, 그린웨이브시화물류센터국내 물류센터 시장에서 외국계 자본의 매수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국내 기관투자자들이 과거 투자 후유증으로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사이, 자본력을 갖춘 글로벌 투자자들이 주요 입지의 우량 창고를 적극적으로 사들이고 있다. 공급 과잉이 완화되는 반면 물류 수요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란 전망에 베팅하는 모습이다. 글로벌 투자자, 국내 물류센터 매입 잇따라 12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워버그 핀커스, 오크트리캐피탈, 싱가포르투자청(GIC)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국내 실물 및 개발 단계의 물류센터 시장에서 투자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워버그 핀커스가 지원하는 한국 물류 플랫폼 '큐브인더스트리얼'은 최근 삼성로지스물류센터의 소유권을 이전받았다. 매입가는 538억 원으로, 4년 전 교보신탁 리츠가 492억 원에 매입한 가격보다 9.3% 상승했다. 해당 물류센터는 경기 안성시 미양면 양변리에 위치한 지하 2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