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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자본, 공급과잉 겪는 국내 물류센터 인수하는 이유
GIC와 캐피탈랜드가 투자한 양산시 북정동 복합물류센터 개발사업 조감도외국계 자본이 갓 준공된 물류센터를 인수하거나 개발중인 물류센터를 선매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기존 선매입이 불발돼 저렴하게 나온 매물 또는 우량 임차인을 확보하거나 좋은 위치의 랜드마크 물류센터를 사들이고 있다. 작년과 올해 물류센터가 공급 과잉을 겪으면서 개발PF시장도 냉각된 만큼 3,4년 뒤에는 우량 물건을 중심으로 물류센터 시장 상황이 급개선될 것이라는 데 베팅하는 모양새다. 6일 투자금융(IB)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준공된 인천 남청라물류센터가 지난달 '디디아이 남청라로지스틱스리츠'에 매각 종결됐다. 디앤디인베스트먼트가 설정한 리츠인데 리츠 주요 투자자로 미국계 자산운용사인 '벤탈그린오크'가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모회사가 글로벌 보험사인 벤탈그린오크는 SK디앤디와 서울 오피스인 삼일빌딩에 공동 투자했고 주로 물류센터에 투자해왔다. 남청라 물류센터는 국내 한 기업이 선매입 계약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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