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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690억 손실 네오밸류, '사업장 매각·대출만기 연장' 가시화
네오밸류 사업지들(위로부터 앨리웨이광교, 앨리웨이인천, 누디트익선), 사진=네오밸류전사 차원에서 보유자산 매각과 대출만기 연장 등 구조조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디벨로퍼 '네오밸류'가 일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용산 나진상가의 경우 자산 매각과 PFV 지분 매각을 단행했으며 오산 사업장의 대출금을 오는 6월로 3개월 연장했다. 광교사업장의 대출금 기한도 내년 2월로 1년 늘렸다. 지난해 690억원(연결기준)의 순손실을 내는 등 재무 어려움을 겪는 네오밸류로서는 올해 회사 경영의 중요한 고비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공시한 네오밸류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네오밸류는 지난해 매출 145억원, 영업손실 147억원, 순손실 690억원을 냈다. 부의(-) 영업 현금흐름이 661억원 발생했고, 유동 차입금이 7436억원에 이른다. 또한 유동부채가 유동자산보다 4730억원이나 더 많은 실정이다. 회사는 경영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자산 매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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