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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빠진 신안우이 해상풍력, ‘중부발전·미래에너지펀드’ 참여 추진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 조감도총사업비 3조1000억원 규모의 신안우이 해상풍력 프로젝트가 새로운 전략적·재무적 투자자 유치를 본격화하고 있다. 당초 37% 지분 및 사업권을 보유한 한국남동발전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통과 실패로 사업에서 철수하면서, 한국중부발전과 미래에너지펀드가 후속 주자로 참여를 타진 중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남동발전은 지난달 공동사업자인 한화오션(지분 37%), SK이터닉스(지분 26%)에 보유 지분을 넘기고 사업에서 공식 철수했다. 두 기업은 시공 중심의 건설출자자(CI) 성격이 강해, 새롭게 전략적 투자자(SI) 또는 재무적 투자자(FI)를 모색하고 있다. 이 가운데 중부발전이 SI로서 참여를 적극 검토 중이다. 다른 발전 공기업과 비교시 해상풍력 포트폴리오가 거의 없는 중부발전 입장에선 이번 참여를 통해 사업 기반 확대의 계기로 삼으려는 전략이다. 다만, 중부발전은 예타 대상 기준 이하의 소수 지분율로 낮추고, 나머지 부족분은 미래에너지펀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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