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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 클로징 안마해상풍력 PF조달, 외국계 은행 대거 참여하나
안마해상풍력 조감도(사진=회사 홈페이지)싱가포르계 개발사 에퀴스(EQUIS)가 추진 중인 532MW급 안마해상풍력 프로젝트가 내년 1분기 3조8000억원 규모의 PF(프로젝트파이낸싱) 금융종결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외국계 은행이 대주단에 대거 참여하면서, 한국 해상풍력 시장의 글로벌 자금 유입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에퀴스는 안마해상풍력의 투자자 유치를 위해 국내에 진출한 유럽계 해상풍력업체와 협의를 진행 중이며, 늦어도 다음 달 지분 SPA(매매계약서)를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에퀴스가 대규모 해상풍력 개발 경험이 부족한 만큼, 실적을 갖춘 글로벌 풍력업체와 협업이 필요하다는 것이 대주 측의 요청사항이기도 하다. 주주 간 SPA를 체결하면 내년 2~3월경 3조8000억원 내외의 PF 금융 조달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에퀴스는 외국계 대주 참여를 위해 여러 해외 은행을 자문 및 주선기관으로 활용하고 있다. HSBC은행이 금융 자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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