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자산 확장하는 크리에이트운용, 연말까지 최대 2조 운용 도전

화성 제기리 복합 물류센터 전경(사진=제이알투자운용 홈페이지)글로벌 투자사 KKR이 설립한 크리에이트자산운용이 물류 섹터에서 거침없는 확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설립 1년도 채 되지 않아 최근 세 번째 자산인 화성 제기리 물류센터를 편입한 데 이어 연말까지 최대 2조원 규모의 물류자산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28일 운용업계에 따르면 크리에이트운용은 지난 22일 경기 화성 정남면 제기리 184번지 일대 제기리 복합 물류센터를 약 2700억원에 인수했다. 매도자는 인베스코이며, 투자기구(비히클)는 그대로 둔 채 수익증권을 매매하는 셰어딜 방식으로 거래가 이뤄졌다. 해당 투자기구는 제이알투자운용의 제이알부동산펀드(REF) 19호다. 대지면적은 6만7464㎡, 연면적은 10만7853㎡(3만2265평) 규모이며 2022년에 준공된 자산이다. 주요 임차인은 쿠팡, 삼성전자, GS리테일이다. 이번 물류자산은 지난 7월 안성 미양면에 위치한 선우로지스(상온)와 선우씨앤디(복합) 물류센터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