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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그룹, 판교 테크원타워 매각으로 얼마나 벌까
미래에셋증권 사옥 전경올해 오피스 시장 최대 딜로 꼽히는 ‘판교 테크원타워’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가 정해지면서, 미래에셋그룹이 이번 자산 매각을 통해 얼마나 이익을 거둘지 시장의 이목이 쏠린다. 단일 건물 처분으로는 이례적으로 많은 규모인 약 6000억원의 수익이 기대된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은 개발비 약 9600억원(평당 1600만원 기준)을 투입한 테크원타워를 약 1조9800억원(평당 3300만원)에 카카오뱅크·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 컨소시엄에 매각할 예정이다. 해당 컨소시엄은 전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오는 10월 거래가 종결되면, 올해 최대 규모 오피스 거래로 기록될 전망이다. 미래에셋은 ‘미래에셋맵스사모부동산펀드62호’를 통해 판교알파돔시티 6-2블록 부지를 매입하고, 프라임급 오피스로 개발했다. 부지 매입 당시 평당 1억원대의 고가 거래로 논란이 있었지만, 전체 조성원가는 연면적 기준 평당 1600만원(6만평 기준 9600억원) 수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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