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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미래에셋그룹, IFC가격 할인 요구...공은 다시 브룩필드로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 거래가 새 국면을 맞았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인 미래에셋그룹이 가격 할인 등을 매도자인 브룩필드자산운용에 요구하고 나섰다. 리츠가 아닌 직접 인수 방식으로 바꾸면서 비용 부담이 커짐에 따라 매매 조건을 완화해달라는 것이다. 당국의 리츠 인가 불허 때는 계약해지 옵션이 있어 브룩필드가 미래에셋 측 새 거래조건 요구를 수락할지가 매매 종결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16일 투자금융(IB)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그룹은 브룩필드를 상대로 IFC 가격 할인 등을 포함한 매매조건 완화를 요구했으며, 브룩필드는 이들 요구 조건들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이 요구한 할인 폭은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미래에셋은 매수 주체로 리츠를 내세우고 지난 7월 국토교통부에 6개 신설 리츠(미래에셋세이지위탁관리리츠시리즈) 영업 인가를 신청했다. 그러나 국토교통부로부터 리츠의 타인자본이 과다하다는 이유로 반려됐다. 6개 리츠의 사업비는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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