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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사업 금융조달시장, 하반기 풀리나...동부간선 지하화 7월 PF모집
GTX 노선도(사진:건설산업연구원)꽁꽁 얼어붙었던 대형 민자사업 자금조달시장이 하반기에는 해빙 모드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동부간선 지하화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등 도로·철도의 간판사업이 파이낸싱에 나설 예정이어서 환경사업 1건에 그쳤던 상반기의 냉랭한 시장 분위기는 벗어날 전망이다. 26일 민자업계에 따르면 하반기 자금조달에 들어가는 주요 딜로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창동 서울아레나, GTX-C노선이 꼽힌다. 먼저 대우건설컨소시엄이 시행하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은 7월부터 1조3000억원의 민간 투자금 모집을 본격화한다. 현재는 사업주인 대우건설과 금융주간사인 산업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등 3개 금융기관이 금융조건(텀시트) 협의를 마무리짓고 있다. 금융 조건이 확정되면 내달 중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금융사를 상대로 신디케이션에 나설 예정이다. 조달금액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타인자본(차입금)이 9200억원이며, 자기자본과 스탠바이자금 등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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