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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철도 사업제안' 특혜 논란에 깜깜이 일정까지...업계 불만 고조
공항철도 검암역(사진=게티이미지뱅크)국토교통부가 민자철도 사업의향서(LOI) 제출 제도를 새롭게 선보이면서 곳곳에서 허점을 노출하자 민간 사업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당초 창의성을 살려 신규 노선을 받는다고 했다가 실제 접수는 4차 국가철도망계획(2021~2030년)에 반영된 노선 중심으로 이뤄지자 정책 일관성이 없다는 지적을 받는다. LOI 접수 일정 역시 대한건설협회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공지해 깜깜이라는 불만을 사는 가운데 오는 23일 9개 건설사만 따로 불러 비공개 개별 간담회를 진행하는 것도 특혜 시비를 낳고 있다. 21일 국토부와 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 10일 '철도 민간투자사업 제안에 대한 업무처리지침' 일부를 개정해 발령한 이후 민자철도 LOI를 접수하고 있다. 오는 9월 27일 자정까지 접수해 10월 말까지 평가를 거쳐 정식 제안서(최초 제안서) 대상 노선을 선정할 방침이다. 그런데 LOI접수의 가이드라인이 되는 이 지침이 지난 4월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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