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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 영토 넓히는 GS건설...양재~고양 도로 등 동시다발 사업 추진
최근 민자 인프라시장에서 GS건설이 독보적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부산 사상~해운대고속도로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사실상 확보했으며, 서울 위례신사선은 실시협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 사업비 2조3000억원대의 양재~고양 민자고속도로를 포함해 민자 적격성 조사를 밟고 있는 사업만 4개가 넘는다. 경영진이 민자 사업에 힘을 실어주는데다, 일관된 민자 담당 조직력을 유지한 것이 시장서 잘 나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5일 민자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이 주무관청에 사업 제안해 전문기관의 적격성 조사에 들어간 도로사업만 줄잡아 4건이 넘는다. 먼저 강변북로·경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으로 불리는 양재~고양 고속도로(H1프로젝트)는 다음달 민자적격성 조사 결과를 받는다.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의 검토 결과 적격으로 판명나면 민자사업 대상사업으로 지정되고 우협 선정을 위한 제3자 제안 절차에 들어간다. 이 사업은 국토부와 서울시가 역할을 나눠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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