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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우리 해외 수주국가 1위 된 이유
그 동안 우리 해외건설의 수주 텃밭은 중동시장이었다. 지난해에도 사우디에서의 아미랄 석유화학플랜트(50억8000만달러), 자푸라 가스플랜트(23억7000만달러) 등 메가프로젝트 수주가 중동에서 잇따랐다. 그런데 지난해 수주 집계에서 큰 변화가 생겼다. 미국에서 가장 많은 100억달러를 수주해 작년 한해 수주(333억달러)의 30%를 차지한 것이다. 지난 1965년 수주 집계 이래 미국이 국가별 수주 1위를 한 것은 처음이다. 미국 수주액은 지난 2020년 2억9000만달러에서 2021년 9억4000만달러, 2022년 34억6000만달러 등 급격히 불어나고 있다. 선진시장인 미국에서는 기존 수행 실적을 엄격히 요구하고, 인력 고용·하도급 등 제도가 복잡해 해외 건설업계가 진출하기 까다로운 것으로 유명하다. 그렇다면 미국이 어떻게 우리의 수주국 1위가 됐을까. 자료=국토교통부우리 제조사 미국 공장 증가에 따른 발주 증가 우선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라 반도체 자동차 배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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