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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서울로타워' 브릿지론 3개월 재연장...본PF전환은 청신호
사진 왼쪽 서울로타워, 오른쪽 메트로타워서울역 인근 메트로타워·서울로타워 부지 오피스 개발사업의 7170억원 규모 브릿지론이 3개월 재연장됐다. 그러나 본PF 대주 모집의 관건이었던 삼성물산의 책임준공 및 책임임차 안건이 이사회 결의를 통과하면서 본PF 전환에 청신호가 켜졌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와이디816PFV와 자산관리회사(AMC)인 이지스자산운용은 대주단과 협의를 거쳐 ‘메트로·서울로타워 부지 오피스 개발사업’ 관련 브릿지대출을 오는 1월 17일까지 3개월 연장했다. 17일 만기도래한 브릿지대출은 선순위 4800억원, 중순위 1400억원, 후순위 970억원 등 총 7170억원으로 구성됐다. 2024년 3월 최초 대출 이후 이번이 세 번째 연장으로, 본PF 전환이 쉽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다만 본PF 예비 대주의 주요 요구사항이던 삼성물산의 책임 임차 제공이 이사회 승인을 거쳤기 때문에 9부 능선을 넘은 것으로 평가된다. 삼성물산은 지난주 책임준공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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