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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오피스 부실 우려에 국내 기관들 쉬쉬.."손실은 현재진행형"
미국 상업용부동산(사진:픽사베이)"오피스 관련 답이 없었습니다. 현장을 눈으로 보니 언론에 보도된 것보다 시장 상황이 더 좋지 않았습니다. 가격이 더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주 미국 출장길에 올라, 투자 오피스 곳곳을 둘러보고 귀국한 A공제회의 해외부동산팀장은 30일 이 같은 비관적 전망을 내놨다. A공제회 팀장은 "자신이 투자한 과실이다보니 이를 떠벌리고 다니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다른 기관투자자들도 심각한 상황이겠지만 어느 정도 수준인지 알 수 없고 대략 짐작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오피스 부동산에 투자해 자산을 보유한 기관투자자, 증권사, 운용사들이 속으로 끙끙 앓고 있다. 금리 급등과 임대실적 악화로 미국 오피스 가격은 하락한 반면 대출시장 위축으로 투자자 및 대출기관의 손실 우려가 커지고 있어서다. 미국 상업용 부동산 부실 확산 가능성 작년 4분기 미국 오피스 공실률은 13.9%에 달하고 올 들어 더 오르고 있다. 자산가치 하락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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