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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 인하 속 변동금리 탐색하는 개발 사업주
서울역북부 역세권 개발 관련 이미지(사진=서울시)미국의 금리 인하에 따라 국내 금리 인하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부동산 개발 사업주들이 변동금리 대출 트랜치를 주목하고 있다. 금리를 현 시점에 고정하는 것보다 앞으로 금리 하향세를 반영해 금리 유연성을 확보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23일 투자금융(IB)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이 100% 출자한 서울역북부역세권개발과 금융주관사인 국민은행은 서울역북부 역세권 개발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2조원 규모 PF대출 모집이 한창이다. 오는 10월 28일 8000억원의 브릿지대출 만기 이전에 본PF로 전환할 계획인데, 주목할 점은 1조4000억원에 이르는 선순위 대출 전액을 변동금리로 모집하고 있다는 것이다. 공사 기간을 포함해 사업기간이 장기인 점을 고려하면 고정과 변동금리를 혼합할 법하지만 한화 측은 변동금리에 집중하고 있다. 변동 금리는 양도성 예금증서(CD) 91물 + 가산금리로 이뤄진다. 이날 오후 기준 CD 91일물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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