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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농수산물시장 복합화 민자사업 내년 상반기 공모...조 단위 대형 개발 기대
마포 농수산물시장 일대 개발 조감도(사진=서울시)서울시가 '마포 농수산물시장 및 평화의 공원 주차장' 일대를 복합시설로 개발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 민간사업자 공모에 나선다. 민간투자사업(민자 딜)이 위축된 상황에서 조 단위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가 추진되면서 민자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월드컵공원, 한강을 아우르는 상암 일대 종합 마스터플랜(‘상암 재창조’)을 수립하고, 그 첫 단계로 마포 농수산물시장 일대 복합화 사업을 선도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민간 재원을 활용해 노후화된 마포 농수산물시장과 평화의 공원 주차장을 복합개발하는 게 핵심이다. 계획에 따르면, 기존 전통시장은 재건축하고, 지상 대규모 주차장은 지하화한다. 지상 공간에는 입체공원과 시민 휴게공간, 오피스 복합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하늘공원 등 상암권 주요 거점과 보행 연결성도 유기적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이 일대를 음식·문화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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