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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 연장하고 추가 자금조달...숨가쁜 개발사업장
부동산 개발업계가 추가자금 마련과 시간 벌기를 위해 온힘을 쏟고 있다. 물가와 금리 상승세에 이어 최근에는 건설사 수주 기피 여파에 `시공사 구하기'가 어려워지면서 올 상반기를 넘기는 게 최대 관건이 됐다. 이에 브릿지론시장에서는 기존 자금 만기 연장을, 본 PF시장에서는 추가자금 조달에 사활을 걸고 있다. 27일 투자금융(IB)업계에 따르면 한호건설은 지난 24일 서울 을지로 세운 6-3-3구역 오피스텔 및 도시형생활주택 개발사업인 `세운푸르지오 더 보타닉' 건설사업을 위해 750억원의 후순위채를 추가 조달했다. 한호건설은 이날 대주단과 추가적으로 750억원의 자금을 조달하는 2210억원(기존 1360억원 포함) 규모의 대출약정 변경계약을 체결했다. 한호건설은 지난 2021년 5월 착공에 앞서 대주단과 총 1460억원(선순위 1360억원, 중순위 100억원)의 대출약정을 체결했는데 이번에 자금 부족분을 채운 것이다. 세운푸르지오 더 보타닉' 은 빠르면 다음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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