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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 앞둔 성수동 삼표부지 브릿지론, 6000억으로 증액해 연장 추진
성수동 삼표 부지에 들어서는 건축물 조감도(사진=서울시)서울 성동구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부지(삼표 부지)의 4400억 한도 브릿지론이 만기를 앞두자 금융주관사인 NH투자증권이 리파이낸싱 작업에 들어갔다. 신규 앵커 대주로 신한은행 등이 참여하고 대출 규모를 6000억원으로 증액해 연장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약 2만2924㎡에 이르는 삼표부지 소유주인 삼표산업 측과 주관사인 NH투자증권은 오는 10월 14일 4400억원 한도의 브릿지론 만기에 앞서 리파이낸싱을 추진하고 있다. 6000억원 규모로 증액해 기한을 연장하는 게 골자다. 인허가권자인 서울시와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을 마무리하고 내년 본PF 전환과 착공에 들어가기 위해선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증액 리파이낸싱 대주에는 신한은행이 신규 탑승할 것으로 전해졌다. 신한은행은 삼표산업의 주거래은행이기도 하다. NH투자증권은 신한은행의 앵커 대주 참여에 걸맞게 공동 주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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