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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 CP4' 추가대출 놓고 대주-차주 신경전, 선매입 국민연금은 침묵
마곡 CP4블록 업무복합시설 개발사업(원웨스트) 조감도서울 마곡 CP4블록 업무복합시설 개발사업(원웨스트)이 잔여 공사비 확보를 위한 추가 대출을 놓고 삐걱대고 있다. PF대주단은 태영건설 워크아웃에 따른 대출원가가 높아져 연 9.5% 금리(수수료 포함 올인 기준)를 받아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차주인 CP4PFV(이지스자산운용·IRDV·태영건설컨소시엄)는 턱없이 높은 금리라고 반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해당사업 선매입자인 국민연금은 선매입계약 이행 또는 해지 관련, 이렇다할 의사 표시를 하지 않고 있어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 21일 이 사업 주요 주주이자 시공사인 태영건설과 대주단에 따르면 CP4의 기존 PF대출금 1조5000억원이 오는 3월 말 바닥을 드러낸다. 오는 8월 준공 직전 9개월치 공사비는 태영건설이 자기 자금으로 투입할 예정이었으나 워크아웃에 따른 유동성 부족으로 대주단이 작년 12월부터 공사비를 지급하고 있다. 대금 지급으로 공사에 투입된 협력업체를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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