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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쿼리인프라, 하남 데이터센터 인수자금 구조 '윤곽'
준공 전 하남데이터센터(사진=카카오맵)상장 인프라펀드인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맥쿼리인프라, MKIF)가 이지스아시아의 40MW급 하남 데이터센터를 9000억원에 인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알려진 1조원에 비해서 인수가를 낮추고, 기존 선순위 담보대출도 증액해 에쿼티 조달 부담을 덜 예정이다. 1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맥쿼리인프라는 이지스운용의 싱가포르법인인 이지스아시아가 준공한 40MW급 IT용량의 하남데이터센터를 약 9000억원에 인수한다. 당초 시장에 알려진 1조원 매입가에 비해서 1000억원 정도 줄어든 금액이다. 맥쿼리인프라는 에쿼티와 후순위대출을 합쳐 약 4000억원을 조달하고, 금융권으로부터 선순위 담보대출 약 5000억원을 마련하는 게 목표다. 이지스가 지난 2월 건물을 준공한 이후 받은 담보대출 4000억원에 비해 대출금이 1000억원 늘어나는 것이다. 새 담보대출 조달을 위해 국민은행을 주관사로 금융사별 내부 심사 승인을 거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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