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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쿼리인프라, GTX B노선 투자 안한다
GTX B 노선도(사진=기획재정부)상장 인프라펀드인 맥쿼리인프라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에 투자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민자업계 큰손인 맥쿼리인프라의 참여 불발로 GTX B노선 PF 자금 조달이 새로운 기로에 섰다. 1일 민자업계에 따르면, 맥쿼리인프라를 운용하는 맥쿼리자산운용은 최근 GTX B 사업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이 같은 내용을 사업주인 대우건설컨소시엄 측에 전달했다. 맥쿼리인프라는 지난해부터 GTX B 사업의 후순위와 지분에 투자하는 방안을 장기간 검토해왔다. 그러나 금융시장 불확실성과 민자 철도사업 수요 예측의 어려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 참여 계획을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맥쿼리운용 측은 노코멘트라는 입장을 밝혔다. 민자사업의 터줏대감이자 금융 해결사 역할을 해온 맥쿼리인프라가 손을 떼면서, 잠재적 참여를 검토하던 다른 금융기관들의 동요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맥쿼리인프라가 참여해야 사업구도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는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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