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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리얼에스테이트, 3700만달러에 콘래드서울호텔 지분 25% 인수

딜북뉴스 스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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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래드 서울 호텔(사진=JLL)

M&G리얼에스테이트(M&G Real Estate)는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 호텔 지분 25.3%를 약 3750만달러(500억원)에 인수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밸류애드(Value-add) 전략에 집중하는 개별 운용계정(SMA, Separately Managed Account)을 통해 이뤄졌다. 이로써 M&G의 국내 운용 자산은 약 30억달러(4조원) 규모로 확대됐다.  

콘래드 서울은 서울 여의도 금융업무지구(YBD)에 위치한 IFC서울 단지 내 고급 호텔로, 비즈니스 및 레저 수요를 모두 흡수할 수 있는 입지적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높은 객실 점유율과 안정적인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ARA코리아자산운용은 브룩필드자산운용으로부터 약 4000억원에 이 호텔을 인수한 바 있다.  이는 지난해 거래된 호텔 중 가장 큰 규모 딜이다.

M&G는 이번 투자를 통해 호텔의 434개 객실 배치를 최적화하고, 이벤트 공간을 리모델링해 수익성을 높일 계획이다. 최근 M&G는 유럽, 아시아, 영국에서 잇따른 밸류애드 딜을 진행하고 있으며, 콘래드 서울 인수는 아시아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조영민 M&G 한국대표는 “세계 주요 중심업무지구(CBD)의 변화 속에서 기존 자산의 가치를 재편하고 수익을 극대화하는 밸류애드 전략이 유효하다”며 “서울의 호스피탈리티(호텔) 시장은 전환점에 있으며, 2029년까지 관련 수익이 약 1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마틴 설 M&G 아시아 전략책임자는 “이번 딜은 해당 전략의 첫 호텔 자산으로, 부동산 섹터 전반에 걸친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전략 실행을 동시에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영국 프루덴셜 그룹 계열의 글로벌 부동산 투자사인 M&G리얼에스테이트는 M&G인베스트먼트의 프라이빗마켓 부문(운용자산 928억달러)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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