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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논현동 오피스, 현물출자 리츠로 재건축 추진…'투게더개발리츠' 영업인가 신청
LX 서울지역본부 전경(사진=LX)투게더투자운용이 LX(한국국토정보공사)의 서울 논현동 서울지역본부를 재건축하는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해당 사업을 추진하는 리츠 '투게더논현동오피스제8호리츠'는 지난달 28일 국토교통부에 영업인가를 신청했다. 이번 리츠는 부동산을 소유한 LX가 매매대금의 60%를 현물 출자하고, 준공 후 책임임대차를 맺는 구조가 특징이다. 이를 통해 사업비용 절감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지난해 말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PF제도 개선방안 중 하나인 ‘현물출자 리츠 활성화’ 정책과도 부합한다. 정부는 현물출자 방식이 활성화되면 자기자본비율이 높아지고, 브릿지론을 활용하지 않아도 돼 사업비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리츠의 자본조달 구조를 보면 보통주는 LX가 투자자로 참여하고, 우선주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모집하는 방식이다. 본 PF 대출을 포함한 총 사업비는 1600억원대가 될 전망이다. 금융 주선은 교보증권이 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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