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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에스테이트·라살운용, 4190억 본PF 확보...역삼 오피스 개발 '탄력'
역삼동 오피스 개발부지(사진=네이버 지도)KT에스테이트와 라살자산운용이 지난해 공매로 매입한 서울 역삼동 오피스 부지 개발을 위해 4190억원 규모 본PF 자금을 확보했다. 책임준공 시공사로 CJ대한통운을 유치해 금융기관의 긍정적인 반응 속에 자금 조달을 마무리했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사업 시행사와 금융 주관사인 메리츠증권·그레이스자산운용은 지난 10일 4190억원 규모의 본PF 대출 약정을 체결하고 자금 집행을 완료했다. 이번 펀딩에는 보험사를 중심으로 한 대출기관의 참여가 활발했으며, 당초 목표 금액을 초과하는 수요가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시공사는 경쟁 입찰을 통해 선정됐으며, CJ대한통운이 책임준공 조건을 수용해 최종 낙점됐다. 사업주는 공사비 절감을 위해 경쟁 입찰을 추진했고, 이르면 이달 말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라살자산운용과 KT에스테이트 컨소시엄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832-21 외 4개 필지(대지면적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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