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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이트타워 매각 추진 한토신에 '마스터리스' 역제안
코레이트타워 전경최근 서울 강남권(GBD) 오피스인 코레이트타워(옛 현대해상 강남사옥) 매각을 준비중인 한국토지신탁(한토신)에 예비 매각 주관사들이 마스터리스(장기 임차계약)가 필요하다고 역제안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도자 눈높이에 맞춰 평(3.3㎡)당 4000만원 이상에 팔려면 마스터리스와 같은 안정적인 임대료 확보 수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토신은 코레이트타워 매각을 위한 주관사 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말 주요 부동산서비스회사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한토신은 지난 2020년 6월 코레이트타워리츠를 설정해 당시 오피스 거래 최고가인 평당 3400만원, 약 3600억원에 건물을 매입했다. 작년 말 리츠의 주요 주주를 보면 경찰공제회(18.81%)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18.81%) 공무원연금(18.81%) 한토신(18.81%) 하나캐피탈(12.03%) 등이다. 리츠 수익자들은 매각시 평당 4000만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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