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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운용, 여의도 현대차증권빌딩 매각 시동
여의도 현대차증권빌딩 전경코람코자산운용이 4년간 보유했던 서울 여의도 현대차증권빌딩을 매물로 내놓는다. 1년 남은 펀드 만기를 고려하면 내년에 시장에 나와도 되지만 조기에 매각 절차에 들어갔다. 13일 오피스업계에 따르면 코람코자산운용은 전일 현대차증권빌딩 매각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배포했다. 선정된 매각 주관사와 함께 잠재 인수자를 발굴해 입찰을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코람코운용은 지난 2020년 10월 현대차증권빌딩 전신인 KB금융타워 건물을 2666억원에 매입했다. 이 건물을 담은 사모 부동산펀드 만기가 내년 10월이지만 일찍 매각에 시동을 걸었다. 오피스 투자업계 관계자는 "시중 매물이 많다 보니 오피스 매입 관련 에쿼티 투자자를 확보하기 쉽지 않다"면서 "자금 모집기간이 길어지는 점을 고려해 일찍 매각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빌딩이름은 소유주와 임차인에 따라 여러번 바뀌었다. 유진투자증권 전신인 서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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