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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운용·PAG, 상암동 드림타워 1710억에 인수 마무리
상암 DMC 내 오피스 드림타워 전경코람코자산운용이 서울 상암DMC 업무권역 내 오피스 빌딩인 ‘드림타워’ 매입을 마무리했다. 코람코운용이 설정한 매입 펀드의 주요 수익자는 홍콩계 사모투자펀드(PEF) 퍼시픽얼라이언스그룹(PAG)이다. 3일 오피스업계에 따르면 코람코운용은 전날 잔금을 치르고 마포구 상암동 DMC단지 1595-1 소재 드림타워의 소유권 이전을 완료했다. 매입가는 1710억원이다. 매도자는 이화자산운용이 설정한 ‘이화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펀드 25호’이며, 매각 자문사는 세빌스코리아와 NAI코리아가 맡았다. 이화운용은 2023년부터 매각을 추진했으나 난항을 겪었다. 2023년 첫 매각 시도 당시 우선협상자를 선정했지만, 매수자 측 수익자 모집에 차질이 생기면서 결렬됐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LG그룹 계열 D&O를 우선협상자로 선정했으나, 올 3월 말 상호 협의로 우협 지위를 해지했다. D&O의 리츠 자산관리회사(AMC) 설립 인가가 늦어지면서 펀드 설정도 지연됐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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