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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장기 미착공 ‘대전 선화동 주상복합’ 본PF 전환 비결은
대전 중구 선화동 95-3 일대(사진=카카오맵)코오롱글로벌이 시공을 맡은 대전 선화동 주상복합 개발사업이 3년 넘는 지연 끝에 2200억원 규모 본PF로 전환됐다. 코오롱글로벌이 직접 980억원을 대여하고, 자금보충·책임준공 등 신용보강을 제공하며 대주단 신뢰를 끌어냈다. 23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 주관으로 구성된 대주단은 지난 20일 시행사 인텐션개발 및 시공사 코오롱글로벌과 2200억원 한도 PF대출약정을 체결하고, 다음 날 대출을 실행했다. 본PF는 선순위 1200억원, 후순위 1000억원 구조이며, 만기는 2029년 11월 21일까지 총 56개월이다. 대주단에는 하나은행, 한국투자증권 등 총 5개사가 참여했다. 이 중 한국투자증권은 SPC를 통해 후순위 700억원을 집행했다. 관리형 토지신탁사는 KB부동산신탁이다. 이 사업장은 24일 만기를 앞둔 2680억원 규모 브릿지론이 설정돼 있었다. 코오롱글로벌은 980억원을 시행사에 대여함으로써 본PF 규모를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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