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전체 공개
KKR, 한국 운용사명 함구하고 설립인가 밟는 이유
글로벌 투자회사 KKR이 한국 자산운용사 설립을 본격화한 가운데 운용사명을 비밀에 부치고 있어 주목된다. 애초 계획한 운용사명을 최근 다른 운용사가 먼저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돼 새로운 운용사명 노출을 피하는 데 극도의 신경을 쓰는 분위기다. 16일 운용업계에 따르면 KKR은 최근 금융당국으로부터 한국 운용사 설립 인가를 받는 절차를 마무리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인가 이후 회사 설립 및 조직 구성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창립 멤버로 이지스자산운용의 신준호 밸류애드투자파트장(상무)과 팀원 등 2명을 영입하기로 해서다. 팀원은 현재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운용사 설립 인가 절차 실무를 지원하고 있고, 신 상무는 아직 이지스운용에 남아 업무 인수인계를 하고 있다. 신 상무는 이번에 설립할 운용사의 초대 대표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지스운용에서 오피스 코어, 밸류애드부터 개발 및 분양까지 전 분야를 수행했고, KKR과 다수의 합작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신뢰를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