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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펠자산운용, 하이투자증권빌딩 품는다...우협 선정
여의도 하이투자증권빌딩 전경싱가포르계 부동산 운용사인 케펠자산운용이 서울 여의도권의 하이투자증권빌딩(옛 KTB증권빌딩)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2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매도자인 미래에셋자산운용과 매각 자문사인 존스랑라살(JLL) 등은 하이투자증권빌딩 우협으로 케펠자산운용을 선정해 통보했다. 이에 앞서 지난 7일 매각 입찰에는 7개 원매자가 참여했다. 이어 지난 11일 인터뷰를 거친 결과 인수 후보군으로 케펠자산운용과 신한투자증권, 미래에셋자산운용(블라인드펀드) 등 3곳으로 압축됐다. 케펠자산운용이 써낸 입찰가는 평(3.3㎡)당 2300만원 중후반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케펠자산운용은 블라인드펀드 자금으로 하이투자증권빌딩을 인수할 예정이어서 신속한 거래 종결(딜 클로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매각 관계자는 "우협 MOU 및 매매 계약은 이제 협의를 시작하는 단계라 정해진 게 없다"고 밝혔다. 하이투자증권빌딩의 주요 임차인이 5년의 임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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