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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타워 입찰 참여 4곳, 인터뷰行...이달 내 우협 선정
KDB생명타워 전경(사진=카카오맵)자금력을 앞세운 CJ올리브영을 비롯해 총 5곳이 서울역 인근 KDB생명타워 매각 입찰에 참여했다. 매도자인 KB자산운용은 이 중 4곳을 추려 딜 인터뷰를 가진 다음 이달 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11일 오피스업계에 따르면 KB자산운용과 매각 자문사인 NAI코리아-컬리어스코리아는 이날 KDB생명타워의 매각 입찰을 진행했다. 그 결과 CJ올리브영과 글로벌 투자사 벤탈그린오크(BentallGreenOak) 등 4곳이 참여했다. CJ올리브영은 풍부한 자금력을 앞세워 사옥 마련용으로 참여했고, 벤탈그린오크는 투자기구(비히클) 없이 단독 응찰한 게 특징이다. 이 건물을 본사로 쓰는 등 핵심 임차인인 CJ올리브영은 약 8000억에 이르는 건물 가격을 현금으로 구매할 능력을 갖췄다는 소문이 날 정도로 인수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참여자 2곳도 CJ올리브영이 인수에 실패해 건물을 비울 것에도 대비해 실수요기업(SI)과 함께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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