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전체 공개

KB운용, 그룹사와 손잡고 시그니쳐타워 내달 7일 인수 마무리
시그니쳐타워 전경(사진=네이버지도뷰)KB자산운용이 서울 도심권(CBD) 트로피 오피스인 시그니쳐타워 인수를 내달 7일 마무리한다. KB증권이 우선주 2300억원을 매입 확약하고, KB금융 블라인드펀드가 보통주 600억원 중 절반을 투자하는 등 그룹사가 자산 매입에 힘을 보탰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B운용은 내달 7일 시그니쳐타워의 잔금 지급 및 소유권 이전을 완료한다. 당초 이달 말 클로징 예정이었으나 긴 추석 연휴 이후 대주 측 심의 일정을 고려해 일주일 연기했다. 이로써 지난 7월 23일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된 지 세 달 보름 만에 평당 3400만원, 연면적(9만9991㎡) 기준 총 1조원 수준에 인수를 종결하게 된다. 매도인은 이지스자산운용이다. 자금 조달 구조는 펀드 투자금(에쿼티) 2900억원과 선순위대출 6800억원 등으로 구성된다. 에쿼티는 우선주 2300억원, 보통주 600억원으로 나뉜다. KB증권이 2300억원을 매입 확약했으며, 우선주 중 5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