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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신한·하나 등 7개 캐피탈 1600억 출자.. 최대 5000억 PF배드뱅크 조성
아파트 공사현장(사진=게티이미지뱅크)KB 신한 하나 등 7개 주요 캐피탈사들이 1600억원을 공동 출자해 PF배드뱅크(PF정상화뱅크)를 조성한다. 캐피탈사들의 출자금에다 은행 선순위대출을 합쳐 최대 5000억원 규모로 설립, 사업장 정상화에 나선다. 22일 캐피탈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과 여신금융협회, 7개 캐피탈사는 오는 26일 PF배드뱅크 출자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KB 신한 하나 메리츠 BNK캐피탈 등 금융지주 계열 PF시장 플레이어들이 참여한다. 각사가 200원대 출자해 총 출자금 모집은 1600억원을 예상한다. 여기에다 은행 선순위 대출 레버리지를 일으켜 3000억원~5000억원 규모로 배드뱅크를 출범한다는 계획이다. 고금리가 좀처럼 내려가지 않는데다 중소 건설사의 부실 우려가 커지면서 PF사업장 동반 부실이 잇따를 것으로 우려되자 PF부실 채권을 신속히 인수하기 위해 배드뱅크를 설립하는 것이다. 배드뱅크란 금융기관의 부실자산이나 채권을 사들여 전문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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